Glc 220d vs Bmw X3 vs Audi Q5 주행질감

Glc 220d vs Bmw X3 vs Audi Q5


glc 220d

기본적으로 glc 220d의 차량리뷰이며 X3과 Q5와의 비교도 살짝 곁들인 글입니다.

glc모델은 q5보다 X3와 비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아무래도 벤츠와 BMW라는 브랜드 특성상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세 차량을 타본 사람은 glc는 성향상 Q5와 비교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GLC와 Q5는 전체적인 주행질감이나 승차감부분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세 차량의 전반적인 느낌과 주행질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주행질감

✅ X3

노면에서 오는 주행질감에 있어서 X3은 단단한 느낌의 차량이 날렵하게 움직인다라는 느낌이 들고 차선변경시에도 조작하는 만큼 차가 따라와주어 롤이나 피칭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무게중심이 높은 suv지만 3시리즈에서 느껴지는 롤/피칭 정도라고 할 수 있을만큼 억제력이 굉장히 큽니다.

X3은 뒷바퀴 댐퍼 스프링이 일체형이며 차체의 하중이동 컨틀롤에 굉장히 유리하여 운동성능을 좋게 만들어줄 수 있다. 대신 2열의 승차감은 통통튀고 단단하고 탄탄한 승차질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GLC

X3과 정반대의 주행질감을 보여줍니다. GLC는 급을 뛰어넘는 컴포트함에 치중된 주행질감을 보여주는데 차선변경에서는 느리고 부드럽게 한번에 쑥 들어가는 느낌이고 이것은 고급스럽고 럭셔하고 컴포트한 느낌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GLC는 특유의 말랑거리는 질감으로 불안하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은 롤이 많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가 불안하다라고 결정하는 요소는 롤이 많다, 적다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차의 기본적인 설계나 서스펜션, 차대 강성 등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후륜구동차들은 보통 리어의 설계가 꼼꼼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너클함과 서브프레임을 연결해주는 5링크 형상 자체가 강성있게 5링크를 잡아놓았고 GLC의 경우 부드럽고 컴포트한 움직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그렇게 설계를 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방지턱

구조적인 차이에서 오는 2열 승차감은 차이가 큽니다. X3를 두 차량과 비교하긴 힘들고 X3는 짧은 댐퍼의 영향으로 2열 승차감이 튀는 느낌이 있습니다. glc와 Q5는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벤츠가 한 수 위의 느낌. 하지만 GLC는 방지턱을 빠르게 넘으면 댐퍼가 빠르게 수축하여 충격음이 들릴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지턱은 살살 넘길.

2열 공간성

Q5 > GLC > X3

glc의 경우 1열 시트가 안쪽으로 많이 파여진 형태라 레그룸의 공간성을 내기위해 노력한 느낌이 있으며 헤드룸도 넉넉합니다

GLC 220d 와 300 가격차이

디젤과 가솔린 차량의 고민인데 보통 요즈음 가솔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격이 1,030만원 차이납니다. 20인치 타이어 AMG익스테리어, 스피커 업그레이등이 있고 기본적으로 헤드업디스플레이, 1열 통풍, 열선시트, 2열 열선시트, 360도 어라운드뷰등은 220d에도 적용이 됩니다. 디젤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소음이나 진동 억제력등을 우려하는 경우가 있으나 벤츠 4기통 디젤같은 경우 정숙하고 소음억제가 잘 되어 있는 편이라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220d의 선택도 현명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총평

GLC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올라운드 성격이 강한 차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무난하다는 것은 단점이 크게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패밀리 suv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고 승차감도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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